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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원, 부산서 ‘브랜드 역량강화’ 교육 점검…“소상공인 AI 지원 강화할 것”

출처: 전자신문 https://www.etnews.com/20250526000286

이태식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대표이사(오른쪽 다섯 번째)와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했다.(사진=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하 한유원)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부산 소담스퀘어를 방문해 ‘브랜드 역량강화’ 지원사업 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참여 소상공인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브랜드 역량강화’ 지원사업은 최신 유통 트렌드를 반영해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총 2000명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온라인 판매채널에 입점했거나 SNS 계정을 활용 중인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올해 교육은 △생성형 AI 기반 콘텐츠 제작 △데이터 마케팅 교육 두 가지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소상공인 수준과 니즈에 맞춰 실무 중심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AI 콘텐츠 제작 교육에서는 브이캣(Vcat), 드랩(Draph) 등 생성형 AI를 활용한 영상과 이미지 제작법을, 데이터 마케팅 교육에서는 ChatGPT를 활용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센터, 인스타그램 대시보드 등 데이터를 분석하고 마케팅 전략 수립 방법을 배우게 된다.

이와 함께 각 지역 소담스퀘어를 활용한 오프라인 교육뿐 아니라 온라인 강의, 커뮤니티 기반 사후관리, 전문가 코칭, 유료 콘텐츠 구독권 제공 등 지속적인 디지털 자생력 강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태식 한유원 대표는 “AI는 현재 사회 전반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술이며, 이를 신속히 현장에 보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소상공인이 AI 기술을 통해 인건비나 마케팅비 등 고정비를 절감하고, 매출 확대와 업무 효율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