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전문 드랩(대표 이주완)은 AI 상품사진 생성 서비스 ‘드랩아트’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커머스솔루션마켓에 공식 입점했다고 23일 밝혔다.
드랩아트는 커머스 특화 이미지 생성 AI 서비스로 상품사진에서 상품 영역을 추출 및 분석하여 상품과 어울리는 배경과 조명, 그림자, 소품, 사람 모델 등을 새로 생성해 준다. 이번 커머스솔루션마켓 공식 입점을 통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라면 누구나 드랩아트를 활용해 스마트스토어 상품 이미지를 제작 및 등록할 수 있게 된다.
네이버 커머스솔루션마켓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에게 사업 및 쇼핑몰 운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용자는 솔루션을 추가한 뒤 스마트스토어에 등록한 상품의 대표 이미지를 드랩아트로 불러와 원하는 컨셉트로 상품 사진을 새롭게 제작할 수 있다. 제작한 상품 사진을 스마트스토어 상품 대표 이미지로 교체하는 것까지 바로 가능하다.
드랩아트는 상품 사진 제작 이외에도 ▲사진 배경 제거 ▲gif 이미지 제작 ▲AI 모델 생성 등 커머스에 특화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드랩은 이번 입점을 통해 기존 B2B 계약을 체결한 쿠팡, CJ올리브영, 현대백화점면세점, CU 등 대형 사업자뿐만 아니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이용하는 소상공인들까지 매출 상승을 기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주완 드랩 대표는 “커머스 이용자의 88%가 구매 시 상품 사진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는다”라며 “이번 스마트스토어 입점을 통해 드랩아트가 상품 사진 제작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입할 수 없었던 소상공인들의 업무 부담을 낮춰주고, 물품 판매량 증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추후 광고용 이미지도 AI로 생성하는 기술을 상용화 준비 중으로 광고 소재 관련된 기업 고민 해소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주영 기자 juyoung09@aitimes.com
출처 : AI타임스(https://www.aitimes.com)